불꽃처럼 나비처럼

19세기 말, 제국주의 열강은 천주교와 신문물을 앞세우고 식민지 정복을 동아시아로 확대한다. 조선은 '고종'이 왕위에 오르고, 그의 아버지 '대원군'은 강한 쇄국정책을 취해 나라의 문을 걸어 잠근다. 온 나라는 새로움에 대한 갈망과 두려움으로 개혁과 보수의 갈등에 휘말리고 대원군은 왕권 강화를 위해 왕후 간택을 서두른다.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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